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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는 한 줄도 못 짜지만, 노션으로 30일 만에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Part 2
노션으로 멤버십 사이트를 구축하는 법

Part 1을 발행하고 나서 따뜻한 응원을 많이 받았어요.
"실행력이 대단하다."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용기를 얻었다."
제가 의도했던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잘 전달된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그래서 약속드린 대로 Part 2를 준비했어요. 이번엔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Part 1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Part 2는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예요. 거창한 기술 지식은 아니고요. 제가 실제로 써본 도구들과 삽질했던 경험들을 솔직하게 풀어볼게요.
특히 이런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노션으로 정말 멤버십이 가능한지 궁금한 분
결제 연동을 어떻게 하는지 막막한 분
저처럼 코딩 못하는데 뭔가 만들고 싶은 분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아, 이번 아티클이 꽤 길지도 모르겠어요. 여유되실 때 차근차근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노션으로 구독 서비스를 만든다고? 템플릿 판매가 아니라?

멤버십 서비스를 커스터마이징한 화면
노션으로 돈 번다고 하면 다들 템플릿 판매를 떠올리시죠?
저도 그랬어요.
이커머스 스타트업에서 노션을 처음 써봤을 때, "와, 이걸 팔기도 하는구나" 싶었거든요.
근데 템플릿은 한 번 팔면 끝이잖아요? "매달 구독료를 받는 서비스는 못 만들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웹플로우 프로젝트 화면. 오른쪽 패널이 처음에는 어렵게 다가왔다.
처음엔 당연히 '제대로 된' 개발 툴부터 알아봤습니다.
Bubble과 Webflow를 열어봤는데, 화면 가득한 패널과 영어 기술 용어들에 압도당했어요.
평생 엑셀이랑 파워포인트만 쓰던 제게는 너무 높은 벽이었습니다.

Softr의 템플릿 화면
Softr도 시도해봤죠. 드래그 앤 드롭으로 쉽다고 해서요.
하지만 제가 원하는 멤버십 형태가 템플릿에 없었고, 월 비용도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결제모듈 연동이, 역시나 국내 환경에 편리한 건 아니었어요.

바이브코딩으로 만들었던 랜딩페이지 화면
그럼 AI 코딩은? 한 달을 투자했어요. Claude와 Windsurf로 프로토타입까지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신세계였죠. 하지만 개발 지식 없이 프롬프트만 의존하니 곧 한계가 왔어요.
바이브코딩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기 전, 바이브코딩만으로 제품을 만들어본 것이죠.
에러는 터지는데 왜 터지는지 모르고, 지금보다 모델 성능이 떨어져서 에러가 해결도 안되고 화내고 닥달하고 AI랑 대화하며 지지부진했던 게 무한반복이었어요. GitHub은 뭔지도 몰라서 버전 관리도 못했죠. 한 달 후, 포기했습니다.

프롬프트 플로우를 구성하려고 했던 노드들.
그때 다시 보인 게 노션이었어요.
이미 2년째 매일 쓰고 있으니 배울 필요 없고
서버나 도메인 걱정할 필요 없고
콘텐츠 업데이트도 바로바로 가능하고
"아, 내가 만들려는 건 화려한 웹서비스가 아니라 콘텐츠를 담는 그릇이잖아?"
이미 익숙한 그릇을 쓰면 되는 거였어요.
문제는 노션으로 어떻게 '멤버십'을 구현하느냐였죠.
노션으로 멤버십 사이트 구축, 포기하기 직전이었어요.

이러한 사용자 흐름을 구축하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다.
평소에 툴 찾는 걸 꽤 잘하는 편인데, 이번엔 정말 어려웠어요. 구글링을 아무리 해도 '노션 멤버십 사이트' 사례가 안 나오는 거예요.
템플릿 판매는 수두룩한데, 구독 서비스로 운영하는 케이스는 국내외 통틀어서 찾기 힘들었습니다.

1등 웹사이트빌더 Super. 멤버십 사이트 케이스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제가 원했던 건 단순했어요:
이메일만으로 간단히 가입
결제 후 바로 콘텐츠 접근
멤버 관리가 쉬울 것
그러다 희망이 보였습니다. 우피(Oopy)!

oopy가 개발하려고 했던 멤버십 사이트 화면
노션 페이지를 웹사이트로 만들어주는 서비스인데, 베타로 멤버십 기능을 제공한다는 정보를 찾았어요.
"드디어!" 싶어서 바로 들어가봤는데... 이미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이메일로 문의했더니 답변이 왔어요.
"기술적 제약으로 정식 출시를 못하게 됐습니다."
아, 이래서 아무도 안 하는구나 싶었어요.

우피 고객센터로부터 받은 이메일 주소
포기하려다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찾아봤습니다. 해외까지 뒤져서 겨우 3개를 찾았어요:
MemberSpace (비싸고 Stripe 필수)
Bullet (역시 Stripe 연동)
Sotion (가격도 합리적이고 다양한 결제 연동 가능)
특히 Sotion은 결제 서비스를 연동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눈에 띄었어요.
이제 정말 시작할 수 있겠다 싶었죠.
노션 + 3가지 도구로 멤버십 사이트 완성하기

프로덕트 페이지 메인 화면
노션만으로는 한계가 있었어요. 그래서 각 기능별로 최적의 도구를 찾아 조합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3가지 도구:
1. Sotion - 드디어 찾은 멤버십 솔루션

월, 연 등 구독 설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해외에는 노션 멤버십을 구축하게 해주는 서비스가 몇 가지 있었어요.
MemberSpace, Bullet 같은 서비스들이 대표적이었는데, 대부분 Super라는 노션 웹빌더와 함께 쓰는 구조더라고요.
문제는 비용이었습니다.
월 구독료에 더해서 판매할 때마다 추가 수수료를 내야 했어요. 더 큰 문제는 Stripe였습니다.

Sotion이 멤버십 사이트를 있게해준 최대 공로자다
해외 서비스들은 죄다 Stripe 연동이 필수였거든요.
Stripe가 뭐가 좋긴 해요.
수수료 낮고, 기능 편리하고, 코드 몇 줄이면 결제 시스템 구축 끝.
그래서 해외에서는 다들 Stripe만 쓰는 거죠.
하지만 한국에서는 못 씁니다. 해외 법인 만들거나 우회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그러다 발견한 게 Sotion이었습니다.

Sotion에게 물었다. 할인해달라고. 빠르게 거절 당했다.
Sotion의 장점:
첫째, 노션 인원 제한을 우회할 수 있었어요. 노션은 요금제별로 게스트 초대 인원이 정해져 있잖아요? Plus는 100명, Business는 250명 이런 식으로. 근데 Sotion은 무제한이에요. 멤버가 1000명이 되든 10,000명이 되든 상관없습니다.
둘째, Stripe 말고도 다른 결제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했어요. LemonSqueezy, Gumroad 같은 대안이 있다는 게 희망이었죠. 물론, 결제 서비스를 연동하지 않고도 이용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였습니다.
셋째, 사용자 경험이 깔끔했어요. 고객이 결제하면 매직링크를 통해 바로 노션 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 이메일 인증만 하면, 복잡한 과정 없이 심플하게 구현 가능했습니다.
물론 완벽하진 않았어요. 결국 한국 결제를 더 편하게 하려면 국내 서비스가 필요했죠.
그래서 찾은 게 Latpeed였습니다.
2. Latpeed - 한국형 결제의 해답

래피드의 홈 화면
Sotion은 Gumroad나 LemonSqueezy 연동을 지원하지만, 해외 결제라 수수료도 붙고 영어 결제창에 거부감 느끼는 분들도 많았어요.
그때 떠오른 게 Latpeed였습니다.

래피드 멤버십 첫 화면
왜 Latpeed였나:
첫째, 멤버십 상품을 만들 수 있었어요. 일반 단건 결제가 아니라 월 구독, 연간 구독 같은 반복 결제 상품을 등록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었죠.
둘째, 한국 카드로 편하게 결제 가능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익숙한 환경에서 결제할 수 있으니까 전환율이 높아질 거라 예상했어요.
셋째, 이메일/문자 자동 발송 기능이 있었어요. 결제 완료되면 자동으로 접속 안내 메일이 가고, 구독 갱신일 전에 알림도 갑니다.

정말 감동이었던 래피드의 메시지
진짜 감동받은 건 CS였어요:
제가 필요한데 없는 기능을 문의했더니, 며칠 후에 카톡이 왔어요.
"요청하신 기능 추가했는데, 가장 먼저 알려드려요!"
이런 게 진짜 서비스 아닐까요? 대기업도 아닌데 고객 의견을 이렇게 빠르게 반영해주는 곳이 있을까 싶었어요.
들어보니 창업자분들이 7번 피봇하는 동안 무급으로 일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직접 커뮤니티나 프로덕트 판매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판매자가 뭘 필요로 하는지 정확히 아시는 것 같았어요.

4년간 7번의 피봇, 그리고 무급. 정말 존경스러운 래피드팀
7번 피봇하는 동안 무페이로 일하셨다니 매번 존경스럽습니다.
결제 연동 자체는 정말 간단했어요.
Latpeed 관리자 페이지에서 상품 만들고, 결제 링크 복사해서 붙이면 끝.
이렇게 쉬울 수가 있나 싶었죠.
PG 연동부터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결제와 관련된 모든 골치 아픈 일을 대신 해주니까 저는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백엔드는 완성됐어요. 마지막으로 필요한 건 이 모든 걸 고객에게 매력적으로 보여줄 랜딩페이지였죠.
3. Framer - 드디어 제대로 된 랜딩페이지

프레이머의 홈 화면
백엔드는 완성했는데, 이제 고객에게 보여줄 얼굴이 필요했어요.
처음엔 노션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실 Latpeed가 노션 페이지를 바로 상품 페이지로 연동하는 기능이 있는 줄도 몰랐거든요. 그냥 노션이 제일 편하니까 만들었죠.
지금 보면 정말 부끄러운 초안이었어요. 텍스트만 빼곡하고, 이미지도 대충 넣고.
이커머스에서 일할 때는 디자인팀이나 외주업체에 "이런 느낌으로요~" 하면 됐는데, 막상 직접 하려니 완전 다른 세계더라고요.

피그마에서 무료 에셋으로 최대한 만들어본 랜딩페이지 디자인 에셋
가장 힘들었던 건 카피라이팅이었어요:
디자인은 둘째치고, 뭐라고 써야 할지가 막막했습니다. 내 제품이 좋다는 걸 어떻게 설득하지?
제가 ENTP에 극T 성향이라 공감 능력이 제로거든요. "이거 좋으니까 사세요"라고 쓸 수도 없고... 제작자 시선, 판매자 시선, 구매자 시선이 다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디자인은 손대지 말라는 소릴 듣게 했던…
가장 어려웠던 건 카피였어요:
이커머스에서 일할 때는 외주업체에 "이런 느낌으로 만들어주세요" 하면 됐는데, 3막상 직접 하려니 막막했습니다.
내 제품이 왜 좋은지 어떻게 설명하지? 어떤 순서로 배치해야 설득력 있을까?

상세페이지에 관한 프롬프트
그래서 AI한테 물어봤어요. ChatGPT, Claude, Gemini를 돌아가면서요.
"프롬프트 라이브러리 판매 페이지 구조 짜줘"
"혜택을 강조하는 헤드라인 만들어줘"
"이 중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건?"
구조화된 답변은 Gemini가 제일 잘하더라고요. 이렇게 나온 결과물을 다시 다른 AI에게 검증받고, 수정하고, 또 검증받고... 이 과정을 수없이 반복했어요. (이 프롬프트도 나중에 제 라이브러리에 추가했습니다. 😀)

피그마로 만들어준 랜딩페이지 디자인.
노션의 한계를 느끼고 Framer로:
카피는 어느 정도 만들었는데, 노션으로는 아무리 해도 '판매 페이지'처럼 안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Framer를 선택했습니다. 드래그 앤 드롭으로 뚝딱뚝딱. 유튜브 보면서 따라 하니까 어떻게든 되더라고요.
근데 여전히 뭔가 허전했어요. 그때 반려자가 한마디 하더라고요.
"이거 너무 밋밋한데? 내가 좀 도와줄까?"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분이라 부탁드렸더니, 브랜딩부터 캐릭터까지 싹 다 바꿔주셨어요. 제가 "빨리 출시하고 싶어요" 하면서 닦달했다가 엄청 혼났지만... 결과물 보고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요즘 시대, 영상은 필수 같아요.
랜딩페이지가 완성됐는데 뭔가 밋밋했어요.
정적이었거든요.
그래서 영상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화려한 기능이 없으니 영상으로라도 제대로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죠.

Focusee로 촬영한 맥북 화면
핵심은 '실제 사용 모습'을 보여주는 거였어요:
프롬프트 복사 → ChatGPT에 붙여넣기 → 결과 확인.
이 과정이 얼마나 간단한지를 영상으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Claude, Gemini, DeepSeek에서도 똑같이 작동한다는 것도요.

캡컷의 영상 편집 화면
사용한 도구들:
화면 녹화는 ScreenStudio로 했어요. 마우스 움직임에 자동으로 줌인되고, 클릭할 때 효과도 들어가서 따로 편집할 게 적더라고요. FocuSee도 비슷한데 무료 버전이 있어서 먼저 테스트해보기 좋아요.
편집은 캡컷으로 했습니다. 프리미어 프로는 너무 복잡하고, 캡컷은 템플릿이 많아서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거든요. 다만 이펙트 욕심내면 EDM 뮤비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제가 그랬거든요…

일레븐랩스의 홈 화면
AI 음성도 써봤어요:
제 목소리로 녹음하면 좋겠지만, 스크립트 읽고 편집하는 게 일이더라고요.
그래서 ElevenLabs를 사용했습니다.
타입캐스트도 써봤는데 한국어가 어색했어요.
"아, 이거 AI네" 하는 느낌? 반면 ElevenLabs는 정말 자연스러웠습니다.
무료로도 충분히 테스트 가능하고요.
이제 정말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마지막은 온보딩이었죠.
온보딩 가이드 마저, 노션을 활용했습니다.

모든 게 준비됐는데, 마지막으로 신경 쓴 게 있어요.
온보딩이었죠.
품질관리자로 일할 때는 온보딩이 뭔지도 몰랐어요.
신입 때 아무도 알려주는 사람 없이 혼자 헤맸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래서인지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 헤매지 않도록 돕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아케이드의 홈 화면
Arcade로 인터랙티브 가이드 제작:
Arcade라는 툴을 발견한 건 행운이었어요.
화면을 녹화하면서 각 단계마다 설명을 넣을 수 있는 툴인데,
노션에 임베드가 완벽하게 됩니다.
사용법도 간단해요.
Arcade에서 화면 녹화 시작
클릭할 때마다 설명 추가
AI 음성으로 나레이션 넣기
노션에 임베드 코드 붙여넣기
고객이 노션 페이지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건 이 가이드예요. "프롬프트 찾는 법", "복사하는 법", "활용하는 법" 순서대로 3분이면 끝.

아케이드로 만든 Fronmpt 온보딩 화면
노션의 숨은 강점:
이게 바로 노션으로 멤버십을 만든 진짜 이유 중 하나예요. 유튜브, Arcade, Typeform... 뭐든 임베드가 가능하거든요. 덕분에 온보딩부터 설문조사까지 전부 노션 안에서 해결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객들의 첫 반응은 이랬어요:
"와,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곳은 처음이에요!"
기술이 화려하지 않아도,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은 전달되더라고요.
이제 정말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만 남았습니다. 🙂
배운점을 정리해봤습니다
노션으로 멤버십 사이트를 만들면서 깨달은 게 있어요.
첫째, 내게 맞는 도구를 선택하는 것
처음엔 Bubble이나 Webflow같은 전문 툴을 써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러닝커브가 너무 높았죠. 오히려 매일 쓰던 노션이 가장 빠른 길이었습니다. 최고의 도구가 아니라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도구가 정답이었어요.
둘째, 못하는 건 인정하고 도움받기
AI 코딩으로 한 달을 날렸어요. 개발 지식 없이 프롬프트만으로 밀어붙이다가 완전히 막혔죠. 그때 깨달았습니다. 디자인은 디자인 잘하는 사람에게, 결제는 결제 전문 서비스에 맡기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는 걸요.
셋째, 70%만 준비되어도 출시하기
첫 랜딩페이지 정말 못생겼잖아요. 그래도 공개했습니다. 완벽을 기다렸다면 아직도 준비 중이었을 거예요. 출시하고 나서 고객 피드백 받아가며 개선하는 게 훨씬 빨랐습니다.
넷째, 기능보다 중요한 건 고객 경험
화려한 기능 대신 온보딩 가이드에 집중했어요. 노션이 처음인 고객도 헤매지 않도록. 결국 기술이 아니라 '고객이 편하게 쓸 수 있는가'가 핵심이었습니다.
결론
솔직히 아직도 아쉬운 점이 많아요. 노션 로딩 속도, 더 나은 디자인, 더 많은 자동화...
하지만 중요한 건 작동하는 서비스를 만들었다는 것. 매달 구독료 입금 알림을 받을 때마다 아직도 신기해요.
"커피값이라도 벌어보자"고 시작한 게 벌써 6개월 전이네요. 지금은 작지만 매달 안정적인 수익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직 광고 세팅도 못했고, 더 나은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값진 건 이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자신감이에요.
"나도 뭔가 만들 수 있구나."
혹시 이 글을 읽고 도전하고 싶으신 분이 계신다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일단 시작하세요.
저도 여전히 배우고 있고, 계속 개선하고 있어요. 그게 이 일의 재미이기도 하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DM 주세요. (@unclejobs.ai)
여러분의 첫 번째 구독자가 되어드릴게요. 🚀
🚀 함께 만들어가실 분들을 찾습니다

혼자서 이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느낀 게 있어요.
"아, 누군가와 함께했다면 더 빨리, 더 잘할 수 있었겠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제가 30일 동안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MOD 스프린트 1기.
5주 동안 함께: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노션과 AI로 MVP를 만들고
실제 고객을 찾아,
첫 매출까지 만들어봅니다
저처럼 혼자 헤매지 마세요. 동료들과 함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당신의 첫 번째 프로덕트를 출시해보세요.
무엇보다 저도 함께합니다. 제가 겪은 모든 과정을 숨김없이 공유하고, 여러분의 멘토가 되어드릴게요.
"혼자서는 빨리 가지만, 함께하면 멀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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